태 극 (太 極)

주돈이(周敦燎)의
[태극도설太極圖說]













동양의 관점에서 보면 음양(陰陽)과 오행(五行)은 우주론(宇宙論)을 설명하는 중대한 요소가 뼈대가 됩니다. 즉 삼라만상(森羅萬象)을 구성하는 큰 요소인 것입니다.

우주만물(宇宙萬物)이 있기 이전인, 태극(太極) 태초(太初)에 공허한 것을 너무나 크다는 의미로 태극(太極)이라 하였는데 사실 그 끝이 없음의 뜻으로 무극(無極)이라 하기도 합니다.

우주만물은 그 공허(空虛)하고 끝이 없는 태극(太極)에서 나오니 태극은 우주만물의 근원이 된다. 태극에서 만물이 나오는 이유는 태극 속에 생명체라 하는 핵(核)이 있기 때문이다.

이는 나무열매가 땅에 떨어져 썩지 않고 이듬해에 싹이 터 나오는 것은 바로 태극이 핵을 보유하고 있는 이유에서이다. 그러므로 태극의 핵은 영원한 것이며 모든 생물은 태극의 소산(所産)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 참조할 문헌 -이황(李滉)선생의[성학십도聖學十圖]
 
무극이면서 태극이다.
태극이 동하여 양을 낳고, 동이 극하면 정하게 되고, 정함에 음을 낳고, 정이 극하여
다시 동한다.

동과 정이 서로
뿌리가 되고, 음과 양이 나누어져서 양의가 선다.

양이 변하고 음이 합하여
수.화.목.금.토를 낳고, 오기가 고르게 펼쳐지며, 사시의 계절이 운행된다.

오행은
바로 하나의 음양이고, 음양은 바로 하나의 태극이며, 태극은 본래 무극이다.
오행이 생함에 있어 저마나 하나의 성을 갖춘다.

무극의 진리와 음양의 이기와 오행의 정기가
미묘하게 합하여 응결되어가지고, 건도는 남성을 이루고, 곤도는 여성을 이루며, 이 두개의 기가 서로 감응하여, 만물을 화생하며,만물이 생하고 또 생하여 변화가 무궁하게 된다.

오직 사람만이
만물 중에서 가장 뛰어나고 영함을 얻었으며, 형체를 갖추고 나오자 이어 정신이 지각을
발하고, 오성이 감동하여 선.악을 분별하게 되고, 따라서 만사가 벌어지게 된다.

이에 성인이 중정과 인의로써
안정시키고 정을 주로 하여 인극을 세웠다.
따라서 성인은 천지와 그 덕을 합일시키고, 일월과 그 명을 합일시키고, 사시와 그 서순을
합일시키고, 귀신과 그 길흉을 합일시킨다.
군자는 이를 닦으므로 길하고, 소인은 이를 어기므로 흉하다.

그러므로
하늘의 도를 세워 음과 양이라 하고, 땅의 도를 세워 유와 강이라 하고, 사람의 도를 세워
인과 의라 했으며, 또한 으뜸에 근원하고 끝에 돌아간다고 하였다.

참으로 역은 위대하며 지극하도다.

- 태극도설(太極圖說) 주돈이周敦燎